조지아주 서배너행 항공편

서배너/힐튼헤드 국제공항(SAV)

서배너에서는 시간이 느리게 흐릅니다. 거대한 참나무가 공원 산책로를 덮고 있어서 더운 오후에도 그늘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무 사이로 비친 햇빛이 반사되는 현관에 설치된 그네식 의자에 앉아 달콤한 차를 마시며 신선한 조지아 복숭아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이처럼 단순한 즐거움은 오랜 전통이 이어져 내려오는 남부 도시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서배너에서는 산책을 해 보세요.

앞으로의 일정에 상관없이 서배너에서는 이리저리 거닐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서배너에는 역사적인 광장과 서배너만의 특별한 역사가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내어 알아보시고 주변의 상점에 들러보세요. 역사가 1733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서배너 최초의 광장인 존슨 스퀘어에는 꼭 가보세요. 공공 방앗간과 오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가장 오래된 교회가 있는 곳이기도 하며, 서배너 최초의 마천루인 서배너 은행 건물도 있습니다.

이 모든 역사와 함께 민담과 전설도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콜로니얼 파크 공동묘지(Colonial Park Cemetery) 등과 같은 으스스한 곳을 도는 투어도 있고, 주에서 가장 유서가 깊고 오래된 건물인 파이리츠 하우스(Pirates' House)를 방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북 레이디 북스토어(The Book Lady Bookstore) 등과 같은 현지 서점에서는 희귀한 책을 구하실 수 있으며 좋아하는 고전 초기본을 읽어볼 수 있는 안락한 공간도 충분히 제공됩니다. 예술 작품을 원하십니까? 학생수가 7,000명인 서배너 예술 디자인 대학은 ShopSCAD에서 작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서배너에서 느낀 감흥을 집으로 가져가실 수도 있습니다.

남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맛있는 남부 전통 요리입니다. 미세스 윌키스 보딩 하우스(Mrs. Wilkes's Boarding House)는 반드시 들러야 할 맛집으로서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디저트로는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를 맛보세요. 창업자 피터 레오폴드의 막내 아들이자 영화 제작자인 스트라튼 레오폴드가 소유한 가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