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 주 하트퍼드행 항공편

브래들리 국제공항(BDL)

한 때 상품을 운송하는 선박들로 북적거리던 강변의 작은 항구 도시는 이제 도시의 역사를 가슴 깊이 간직한 채 주요 도시로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1636년도에 세워진 하트퍼드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한 곳으로, 역사와 전통을 내세울 수 있는 역사적 명소가 즐비합니다. 하트퍼드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는 해리엣 비처 스토우 센터, 버틀러-맥쿡 홈스테드 또는 예전 주 의회 의사당을 방문하면 그 일부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로 가는 관문도시

이 도시에서는 비즈니스를 매우 중시합니다. 현재, 이 도시는 '세계 보험업계의 중심'으로 알려져 있으며, 트래블러스(Travelers)와 애트나(Aetna)와 같은 상위 기업이 자리 잡고 있기도 합니다. 하트퍼드에는 즐길거리도 있습니다. 푸어 하우스는 하트퍼드의 명소입니다. 생맥주가 18가지나 있으며, 비디오게임을 하고, 현지 주민들과 타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수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트포드의 민족적 문화적 다양성은 타운타운과 웨스트 하트포드의 현대 예술, 식당 그리고 상점들에서 확연해보입니다. 토니 상을 수상한 극장인 하트퍼드 스테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1년에 여섯 작품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특히 아름답고, 경치가 좋은 지역으로 꼽히는 하트퍼드는 뉴잉글랜드로 가는 관문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코네티컷 리버 밸리에 있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반짝이는 호수와 빛나는 물가를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을 방문하는 데는 가을이 가장 좋습니다. 가을이 되면 뉴잉글랜드의 나뭇잎들이 빨간색과 주홍색, 노란색으로 물들어 아름답습니다.

1911년도에 건축된 크로스웨이트(Crosthwaite) 빌딩과 1927년도에 건축된 스타이거(Steiger) 빌딩과 같이 뛰어난 건축물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떠나서 하트퍼드에서 허클베리 핀과 톰소여의 모험을 지은 마크 트웨인은 "…내가 본 도시 중에 가장 잘 지어졌고, 아름다운 곳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마크 트웨인의 이 말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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