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행 항공편

TF 그린 국제공항(PVD)

코네티컷 강변에 위치한 프로비던스는 미국에서 가장 면적이 좁은 주의 수도입니다. 하지만 이 소도시는 뉴잉글랜드의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대학, 식도락, 박물관이 중심이 된 여행지로서 성장하고 있는 예술 마을로서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이중의 도시

프로비덴스는 보수적인 주도이면서 대학 도시로서의 기능도 하고 있습니다. 프로비던스에는 브라운 대학이 있으며, 이 대학의 오염되지 않은 산책로를 걸으며 단풍을 보는 것이 최고의 관광입니다. 1764년도부터 존재한 아이비리그 대학에 관해 알아볼 수 있는 관광을 떠나 보세요. 이 도시에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대학교도 있습니다. 학생들이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대학교의 미술관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기 때문에 복도를 걸으며 훗날 위대한 예술가가 될 재목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프로비던스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 중의 하나가 있습니다. 로저 윌리엄스 파크 동물원은 40에이커가 넘는 광활한 부지에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동물원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하는 동물 애호가들이 먹이 주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지켜보는 것으로 만족하신다 해도, 위풍당당한 단봉 낙타, 눈표범, 양쯔강 악어, 아프리카 코끼리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비던스가 비록 해산물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기는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음식에 대한 유명세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브로드웨이에 있는 닉스가 바로 그 좋은 예입니다. 지역 해산물 요리를 망라하여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닉스는 맛있는 조식만이 아니라 화려한 점심과 저녁 식사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신의 입맛을 잘 아는 식도락가라면 존슨 앤 웨일즈 대학에 있는 요리 박물관(Culinary Arts Museum)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곳이 에머릴 라가세(Emeril Lagasse)를 비롯한 유명한 셰프들이 기술을 연마한 곳입니다. 일상적으로 가는 곳은 아닐 수 있지만, 한 번 방문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