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행 항공편
 

“퀸 시티(Queen City)”라고 불리는 샬럿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가장 큰 대도시권이자 특히 은행 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 때문에 지역의 상업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본사가 이곳에 있고, 웰스 파고(Wells Fargo)의 동부 해안 지사도 이곳에 있습니다. 

샬럿을 파악하는 최상의 방법은 업타운의 고층 건물들과 트렌디한 레스토랑부터 교외 지역 쇼핑의 성지 사우스 파크(South Park), 예전에 공장 지대였던 예술 중심가 노다(NoDa)까지 다양한 지역을 직접 탐방해 보는 것입니다. 각각 샬럿의 다른 모습을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샬럿은 캐러윈즈(Carowinds) 놀이공원, 그레이트 울프 로지(Great Wolf Lodge) 워터파크 리조트, 인터랙티브 과학 박물관 디스커버리 플레이스(Discovery Place) 등 아이들이 좋아할 인기 명소들이 많아 가족 단위 방문자들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스포츠도 큰 유인 요인 중 하나입니다. NFL의 캐롤라이나 팬서스, NBA의 샬럿 호넷츠, NHL의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등의 프로 스포츠 팀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샬럿에 새로 생긴 자동차 경주 부문의 NASCAR 명예의 전당(NASCAR Hall of Fame)도 있습니다.

샬럿 더글라스 국제공항(CLT)에는 청사가 5개 있고, 하루에 700대가 착륙-이륙합니다. 이 공항은 델타항공을 포함해 3개의 국제 항공사, 7개의 국내 항공사, 총 10개의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습니다.

쇼핑을 생각하신다면 브룩스 브라더스, 브룩스톤, 존스턴 & 머피 슈즈, M.A.C. 코스메틱스, 판도라 주얼리, PGA 투어 샵, 투미 러기지가 있습니다. 구두를 닦아야 하거나 간단한 마사지가 필요하시면 이그제큐티브 슈샤인(Executive Shoeshine) 서비스와 엑스프레스스파(XpresSpa)가 있습니다.

패스트 푸드점으로는 버거킹, 시나본, 칙필레이, 웬디스, 보쟁글즈(Bojangles) 등이 있습니다. 풀서비스 레스토랑으로는 빅 대디스 버거 바(Big Daddy’s Burger Bar), 1897 마켓, 보드방(Beaudevin), 캐롤라이나 비어 컴퍼니(Carolina Beer Co.), 테킬레리아(Tequileria) 등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잠바 주스, TCBY도 있습니다.

샬럿 더글라스 국제공항에서는 무료 무선 인터넷과 충전 구역을 제공합니다. 수유하는 엄마들을 위해 예배당 건너편 아트리움의 상층에 어머니방(Mother’s Room)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문 치료견이 방문자들을 직접 맞이하는 CLT 케이나인 크루(CLT Canine Crew)도 만나보세요.

 

  • 수하물 수취 구역에서 오전 06:45 - 오전 12:15에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리무진이나 셔틀 버스를 이용하시려면 www.cltairport.com, 새 창에서 열기 또는 수하물 수취 구역 방문자 정보 게시판에 나와 있는 업체 중 한 곳에 연락하시면 됩니다.
  • E 구역 밖, 수하물 수취 구역 층에서 우버나 리프트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렌터카 시설은 시간제 주차 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 일부 호텔 및 모텔은 무료 차량 교통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하물 수취 구역 내에 있는 여행자 정보 센터 네 곳 중 한 곳에 연락하시면 됩니다.
  • CATS 버스 서비스는 5번과 590번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샬럿의 도심, 업타운을 둘러보세요. 낮에는 레빈 예술센터(Levine Center for the Arts), 벡틀러 현대미술관(Bechtler Museum of Modern Art), 하비 B. 갠트 아프리카계 미국인 예술문화센터(Harvey B. Gantt Center for African-American Arts and Culture)를 방문해 예술에 푹 빠져 보세요. 밤에는 파렌하이트-샬럿(Fahrenheit-Charlotte)의 루프탑 바 또는 에피센터(EpiCenter)와 애비드익스체인지(AvidXchange)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지구를 방문해 보세요.

북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철제 롤러코스터 2개를 포함해 롤러코스터가 13개 있는 캐로윈즈(Carowinds) 놀이공원은 정말 스릴 만점입니다. 워터파크와 라이브 공연, 어린이용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NASCAR 명예의 전당에서 자동차 경주의 역사와 흥분되는 순간을 만끽해 보세요. 업타운(Uptown)의 명소로는 영화관, 회전식 전시물, 유서 깊은 자동차 쇼케이스, 카페, 공식 NASCAR 장비를 판매하는 매장 등이 있습니다.

노다는 업타운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예전 섬유 공장 도시로, 지금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모여드는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애완동물 출입를 허용하는 커피숍과 바, 레스토랑, 부티크들이 방문자들을 환영합니다.

시카모어 브루잉(Sycamore Brewing), 우든 로봇 브루어리(Wooden Robot Brewery), 레니 보이 브루잉 컴퍼니(Lenny Boy Brewing Co.), 트리플 C 브루잉 컴퍼니(Triple C Brewing Co.) 등이 모여 있는 사우스 엔드(South End)를 방문해 현지에서 양조한 맥주를 맛보세요.

듀크 맨션(Duke Mansion)은 남부의 우아함을 경험하기에 최고의 장소입니다. 1915년에 세워진 식민지 부흥기 양식 저택으로, 예전에 담배 재벌가 후손이자 듀크 인다우먼트(Duke Endowment)의 창립자인 제임스 뷰캐넌 듀크가 살던 곳입니다. 지금은 민박집(B&B)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모두 20개의 객실, 4.5에이커에 달하는 조경 정원과 대지를 자랑합니다.

더 현대적인 럭셔리 리조트를 원하신다면 실내 및 실외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테니스, PGA 챔피언십 골프 코스, 골프 스쿨 등 다양한 편의시설/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더 밸런타인 바이 메리어트(The Ballantyne by Marriott)가 있습니다.

1900년대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 한때 아이비스(Ivey’s) 백화점이 있던 자리에 있는 디 아이비스 호텔(The Ivey’s Hotel)은 객실 42개 규모의 부티크 호텔로, 파리풍의 장식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만나 화려한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편의시설/서비스로는 피트니스 센터, 소피아스 라운지(Sophia’s Lounge), 5처치 샬럿(5Church Charlotte)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샬럿은 4계절이 뚜렷한 곳인데다 심하게 덥거나 추워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장점까지 있습니다. 가장 더운 달은 7월, 8월, 9월로 평균 최고 기온은 화씨 70도대 후반입니다. 가장 추운 달은 12월, 1월, 2월로, 이때는 평균 최저 기온은 화씨 50도대 초반입니다. 강우량은 일년 내내 거의 균일한 편으로, 한 달 평균 강우량은 3.03~4.21인치인 만큼, 가실 때는 꼭 우장/우산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눈도 꼭 적당하게 한 해 평균 4인치 정도 오기 때문에 너무 오래 계속되지 않으면서 온 세상이 하얗게 덮이는 윈터 원더랜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