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몬테고 베이(MBJ)행 항공편 

몬테고 베이에 있는 생스터 국제공항(MBJ)은 자메이카에 있는 국제 공항 두 곳 중 더 큰 곳입니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가 카리브해의 선도적인 공항으로 지명한 이곳에는 활주로 1개, 그리고 델타항공을 포함해 30개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 터미널이 1개 있습니다.

클럽 모베이는 방문객들이 섬 도착 후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일정 수수료를 내면 출발 및 도착 시 출입국 심사대, 보안 검사대, 세관의 신속 통과를 도와 주는 ‘밋 앤 그릿(Meet and Gree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클럽 모베이의 VIP 라운지에 가시면 여행 후 몸단장을 하고 스낵과 럼펀치를 드시면서 지상 교통편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간단한 식사 옵션으로는 자메이카 밥슬레즈, 모즈, 아일랜드 델리, 비바 고메 마켓 등이 있습니다. 풀서비스 레스토랑으로는 마르가리타빌과 크리켓츠 스포츠 바가 있습니다.

출발 직전에 기념품을 구입하시려면 하드록 카페나 할리 데이벳슨의 의류, 자메이카 헤리티지 기념품, 플라이츠 오브 판타지 보석, 커피 & 스파이스, 토르투가 럼 컴퍼니등이 있습니다.

15에이커 면적의 보호 대상 산호초가 있는 몬테고 베이 해양공원에서 몬테고 베이의 해양 생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이 해양공원은 일반인 접근이 허용되어 있는 국립 자연 보호구역입니다. 방문자들은 스노클링을 하면서 열대어와 산호초를 가까이서 관찰하거나 바닥이 유리로 된 배 또는 쌍동선을 타고 들어가 구경할 수 있습니다.

몬테고 베이 문화센터의 내셔널 갤러리 웨스트에 위치한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자메이카 역사에 푹 빠져 보세요.  타이노스 코아바(Tainos Cohaba)라고 하는 토착 의식이나 스페인인들과 영국인들의 상륙, 대서양 횡단 노예 무역과 반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로즈 홀의 하얀 마녀(White Witch of Rose Hall)”가 살았던 로즈 홀 대저택을 구경해 보셔도 좋습니다. 이곳은 1770년에 세워진 위풍당당한 조지아풍 저택으로, 수년에 걸쳐 남편 3명과 수많은 애인들을 살해한 Annee Palmer가 많은 사람을 죽였던 현장입니다. 투어에 참여하시면 지금은 애니스 풋(Annie’s Put)이라고 불리는 지하 감옥을 구경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마녀의 물약(Witch’s Brew)이라고 하는 음료를 제공합니다.

추카 캐리비언 어드벤처의 캐노피 집라인 투어를 이용해 정글을 나는 새처럼 열대우림 사이를 미끄러져 날아 보세요. 높은 곳에서 호기롭게 출발해 나무 사이에 설치된 여러 개의 데크와 플랫폼, 트래버스를 통과하시게 됩니다.

해발 2,000피트 높이 산속, 모베이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라스 나탕고 갤러리 & 가든에 가시면 아름답게 조경해 풍성하게 우거진 구내를 구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지에서 제작한 선물용 기념품 쇼핑을 하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이곳에는 아티스트 라스 나탕고와 그의 아들 아얄의 예술 작품 원본이 전시되어 있는 아트 갤러리와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몬테고 베이는 평균 최고 기온이 화씨 80도대 후반, 평균 최저 기온이 화씨 70도대 초반으로 일년 내내 온도가 거의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따라서 보통 덥고, 습하고, 바람이 많고 구름이 약간 낀 날이 많습니다.

몬테고 베이에서 계절에 따라 바뀌는 것은 강우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곳에는 5월에 한 번, 9월부터 11월까지 한 번, 이렇게 우기가 두 차례 있는데 우기의 평균 강우량은 한 달 기준 평균 4-6.5인치 정도입니다. 허리케인 시즌은 6월부터 11월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