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군도 세인트크로이(STX)행 항공편
세인트크로이 섬에 발을 디디는 관광객들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것은 독특한 사운드입니다. 바로 아프리카와 유럽에 뿌리를 둔 버진 군도의 민속 음악인 퀠베의 소리입니다. 세인트크로이의 리듬은 긴장을 늦추고 진정한 휴가가 시작됨을 알려주는 소리입니다.
세인트크로이에서 크리스천스테드와 프레더릭스테드와 같은 구역을 차로 돌아보면 덴마크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오랜 건물들이 좁은 길 사이로 빼곡하게 들어선 거리들의 이국적인 풍경을 제공합니다. 섬 전체에 퍼져 있는 덴마크식 돌설탕 공장이나 재래식 농장을 복원한 윔 그레이트 하우스도 잊지 말고 방문해야 할 명소들입니다.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스페인, 몰타의 기사들, 덴마크 및 미국 등 7개국 이상이 번갈아 점령한 다양한 역사적 배경은 세인트 크로이를 조용하면서도 아늑하게 진정한 여행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