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행 항공편

비행기가 착륙할 칸쿤 국제공항은 멕시코에서 멕시코시티 다음으로 가장 붐비는 공항입니다. 여객 터미널이 3개 있으며 매일 전 세계 거의 모든 주요 도시를 오가는 비행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공항에는 최상급 상점과 레스토랑, 면세점이 있으며 편안하고 편리한 여행이 되도록 각종 여객 서비스 및 환전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상 모험

칸쿤의 수정같이 맑은 푸른 물은 암초와 색색의 물고기들을 관찰하는데 완벽한 조건입니다.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스노클링 회사들이 많이 있어서 바닷속 탐험에 필요한 장비까지 빌려주는 심해 투어를 운영합니다. 그리고 정말 깊은 바다를 보기 원하신다면, 섬 전체에 흩어져 있는 여러 스쿠버 다이빙 회사들의 투어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단, 투어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천성적으로 사교적인 돌고래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으면 칸쿤의 웨트앤와일드 워터파크의 아쿠아월드를 찾아 보세요. 어린 관람객들은 얕은 수영장에서 돌고래를 직접 만져 보고 어른들은 깊은 수영장에서 돌고래와 함께 헤엄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정말로 잊지 못할 체험을 원한다면 Xplor 등의 투어 회사를 통해 세노테 투어를 떠나 보세요. 지하를 흐르는 강과 동굴 사이를 떠다니거나 수영으로 탐험할 수 있습니다. 조명이 환해 엄청나게 자라난 종유석과 석순을 잘 관찰할 수 있습니다.

육상 모험

칸쿤은 물이 없는 육지에서도 볼 것과 즐길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원래 고대 마야인들이 살았던 곳이기 때문에 콜럼버스 이전의 고고학적 발굴지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엘 레이는 호텔 구역 안에 있으며 일부 주요 리조트에서 걸어서 가 볼 수 있습니다. 서기 1250 - 1630년으로 추정되는 이 유적지에는 광장과 건물의 잔해가 남아 있습니다.

나무 위에서 칸쿤을 보고 싶으면 정글 위를 통과하는 짚라인 캐노피 투어에 참가하세요. 허머를 타고 안전하게 정글을 탐험하고 싶다면 허머를 이용한 가이드 투어를 알아보세요.

도시

정통 멕시코를 느끼고 싶다면 호텔 구역을 벗어나 칸쿤 시내로 가 보세요. 시내 중심은 아베니다 툴룸이라는 대로입니다. 넓은 인도를 따라 걸으며 상점과 바, 시장, 시청 건물을 구경해 보세요.

칸쿤의 주 공원인 파르케 라스 팔라파스에서는 현지 물건과 기념품을 파는 상인들, 운동장, 야외 푸드 코트, 멕시코 전통 음식을 파는 여러 음식 가판대를 볼 수 있습니다. 주말 저녁이면 공원 무대가 현지 가족들에게 인기 있는 공연들로 활기를 띱니다.

밤 문화

일몰 후, 칸쿤은 생기를 찾습니다. 이 곳의 밤문화를 즐기기 위해 사람들은 봄방학과 휴가철에 칸쿤으로 옵니다. 해가 지기 전에 어디를 방문할 지 살펴두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대부분의 클럽은 꽉 차고 입장료를 받으므로, 마르가리타 한 두 잔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알아 보세요.

칸쿤의 열대성 기후란 곧 연중 온도 변화가 거의 없다는 뜻이지만 확실한 우기가 있습니다. 비는 대체로 10월에 가장 많이 오지만 공식적인 열대 폭풍 시기는 5월부터 12월까지 계속됩니다. 2월에서 5월 초까지는 대체로 비가 적은 시기입니다. 연중 평균 온도가 80°F를 웃돌며, 남쪽에서 계속 난류를 몰고 오는 유카탄 해류로 바닷물은 연중 이보다 더 따듯해 79 - 84°F 사이를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