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행 항공편


 

프랑크푸르트 아직도 남아있는 19세기 당시의 거리들이 없다면 초현대적인 스카이라인을 보고, 프랑크푸르트를 사업가들의 활동 무대라고만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뢰머 광장을 장식한, 빽빽하게 들어 선 고전적이고 뾰족한 지붕의 독일식 빌딩들은 언제나 우리를 다시 매료시킵니다. 두 얼굴을 가진 도시의 매력이란!

프랑크푸르트의 과거를 생각하지 않고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할 수가 없습니다. 옛 도시 중심지인 뢰머부르크는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대부분 파괴되었습니다. 이후 프랑크푸르트만의 특별한 장소들을 제외한 다른 대부분의 건물들은 재건축되었습니다. 광장 주변의 카페와 가게및 성당들은 과자로 만든 집과 요정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독일의 건축을 보여줍니다.

다운타운 프랑크푸르트는 구름을 찌를듯 한, 유럽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들로 유명합니다. 본관은 일반인에게 공개되므로, 여행자들은 세련된 디자인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가서 세상의 꼭대기에 올라간 기분으로 도시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다운타운의 모습을 살짝 보시려면 도시의 경관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마인 강 다리로 가보세요.

프랑크푸르트에는 또한 호화로운 것들도 많습니다. 하우스 베르트하임(Haus Wertheym)과 같은 유명한 정통 독일 식당 메뉴를 보면 독일인들이 슈니첼(돈가스 종류)와 슈페츨레(국수의 일종)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신 유행의 바(bar)들을 통해, 프랑크푸르트가 젊음과 최첨단 유행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